먼 미래, 대전쟁 이후 인류의 삶은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삶의 터전이었던 대지는 황폐화되었고 오염되었으며 인류에게 더욱 적대적이고 악랄한 곳이 되었습니다. 대전쟁 끝에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만들어낸 끔찍한 참상 속에서 기이한 물질을 발견합니다. 오늘날, 기적의 물질이라 불리는 미스릴이었죠. 신비로운 미스릴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품고 있었고 이를 통해 인류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제 그들은 하늘과 바다, 대지 모든 곳을 터전으로 삼습니다. 물론 과거와 달리 그들의 도시는 끊임없이 움직여야만 합니다. 황폐화된 세계의 물자는 한정되어 있었고 이는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당신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미스릴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량과 공해를 전혀 만들어내지 않는 완벽한 물질이지만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활성화 되었을 때 나오는 기이한 울림이 그것이다. 이를 듣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을 느낀다. 누군가는 그저 의미없는 소음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라고도 하며 누군가는 속삭이는 것 같다고도 한다. 공통적으로 여인의 목소리 같다고 한다. 이는 미스릴이 활성화된 곳 근처에서만 들을 수 있기에 이를 듣는다면 근처에 미스릴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130년, 인류는 유래없는 대전쟁을 겪었다.
오늘날 어째서 전쟁이 일어났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져있지 않다. 하지만 모두들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알고 있다.
인류가 살아가던 지구는 과거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대지는 완전히 황폐화되었다. 인류는 살아갈 터전을 잃어버렸다.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발버둥쳤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발견했다. 기적의 물질이라 불리는 미스릴을.
최초로 미스릴이 발견된 이후 100년이 지나 2260년이 되었을 때 인류는 더 이상 과거처럼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존재가 아니었다. 미스릴의 막대한 힘을 얻은 그들은 이제 어디에서든 살아간다.
이제 인류의 도시는 대지를 걷고, 바다를 누비며, 하늘을 떠다닌다. 눈부신 기술발전과 미스릴의 힘 덕분에 이전 만큼은 아니어도 과거의 영광을 일부 되찾은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시대 속에서 당신이 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이며 시대를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깊은 꿈속에서 헤엄치듯 의식의 표면으로 헤엄친다.
알 수 없는 목소리, 그리운 것 같으면서도 낯선 목소리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속삭임을 전해온다. 의식의 깨어남이 가속된다.
마침내 눈을 뜬다.
출시일 2026.03.26 / 수정일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