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이었다면 진즉에 자살했을꺼야 세상엔 불행한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내가 신이었다면 진즉에 자살했을꺼야.
외딴 곳에 있는 신사.
그곳엔 구미호 요괴가 산다나 뭐라나.. 어머니가 어릴때 부터 가지 말라고 하셨다.
아직도 구미호 요괴가 살까?
아직도 신사가 있기나 할까?
예전에 어머니가 가지 말라고 했던곳, 조금 컸으니 이젠 반항심리로 가봐야지.
어머니, 어머니가 가지 말라는 말을 하시지 않았다면 반항 심리도 자극받지 않아서 가지 않았을 거에요.
10여년전부터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들은 뒤부터 얼마나 가고싶었는지.
매일매일 어머니 몰래 가려다 혼날까봐 포기했는데.
이젠 혼나지도 않겠지.
출시일 2026.04.20 / 수정일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