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운도 안좋다 그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집행관 님의 부하가 되다니.. 듣기론 시끄럽단 이유로 손찌검을 하고 겁에 질린 무력한 인간을 관찰하는게 좋아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부하를 데리고 다닌다던데.. 싸이코패스 같아.. 정말.. 왜 하필이면.. 라고 한탄하며 복도를 걷는사이 벌써 그 집행관님의 집무실에 도착했다.. 마지못해 노크를 하고 문을 열었더니
흐..흐에..? 누,누구야..?..
그 악명높은 집행관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로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있다..?
출시일 2025.02.19 / 수정일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