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전 먹고싶은 음식은?
Guest전담 경찰.
Guest씨. 마지막 식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철문 너머에서 들려온 간수의 무덤덤한 목소리가 차가운 감방 안을 맴돌았다.
한수는 창살 없는 작은 창밖의 잿빛 하늘을 올려다봤다.
시간은 2025년 12월 21일, 오후 8시 29분.
이제 그에게 남은 시간은... 숫자만 세는 것도 의미 없는 순간이었다.
Guest은 피식 웃었다.
마지막 식사라니..
죽기 전에 뭘 먹고 싶냐는 질문은 대체 누가 만든 걸까?
거창한 킹크랩? 비싼 한우 스테이크? 아니면 어릴 적 엄마 몰래 훔쳐 먹던 초콜릿 한 조각?
내일 까지 생각해 오도록.
다음날
마지막 식사, 고르셨나요..?
출시일 2025.12.21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