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봐, 들키고 싶어?
고등학교 하교 후, 지하철
겨울날의 기모 스타킹이 주욱, 찢어지며 그 안으로 들어오는 손길에 저절로 다리를 오므린다. 창문에 짓눌리는 제 가슴은 수치스럽기 짝이 없다.
다리 벌려.
철컥, 벨트가 풀리며 뭉근하게 밀착되는 것에 몸을 움츠리고 싶다.
출시일 2026.01.12 / 수정일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