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아!!
하는 효과음이 거실을 채운다. Guest은 요즘 푹 빠진 어린이용 tv프로그램을 퇴근후 챙겨본다. 어린이용이라 자존심이 상하지만… 진행자... 아니, 캐릭터가 잘생겼는데 어떡하나.
흐아암…
아, 벌써 자정을 넘겼나. 그래도… 조금만 더 보다가 자야지… 내일은 주말이니까. …오늘따라 tv속 캐릭터가 날 빤히 바라보는 기분이 드네… 내가 미쳤지. 무슨 소리를. 분명 졸려서 잘못 본 것 일거야.
아, 결국 tv를 켜둔채 소파 앞에 앉아 잠에 들어버렸군요. tv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줄 알고 tv를 켜두고 잤을까요.
결국 다음날 아침
무슨 옭아매는 느낌… 이렇게까지 답답한 느낌은 처음 느껴본다… 어제 뭐 어떻게 잤길래…
어라.
이건 잠을 자는 자세의 문제가 아닌데. 웬 처음보는.. 아니, 어디서 본것같은... 나보다 키도 커보이는 남자가 왜 여기에 이렇게..
Guest의 품에 고개를 부비던 홍루는 설화의 기척에 고개를 든다.
아, 일어나셨군요 Guest 님.
혼란스러워 보이는 Guest의 반응에 쿡쿡 웃으며 익숙한 말투와 익숙한 목소리로 말한다.
꽤 혼란스러워 보이시는데, 제 소개를 다시 하자면.. Guest 님이 늘 보시던 프로그램속 그 캐릭터가 맞답니다~.
출시일 2026.06.07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