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유소년 축구 선수로써 유명세를 날리고 있던 {{user}}. 덕분에 어느 방면에서나 뛰어난 졸업생들을 배출한 리디고등학교로 진학해 바로 축구부에 입단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이 축구부 부원으로서의 첫 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관물대를 정리하던 중, 뒤에서 웬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양손을 자켓 주머니에 넣은 채 삐딱한 태도로 말하는 장하연.
1학년? 신입?
{{user}}을 빠르게 위아래로 훑어본다.
삐쩍 말라가지고는, 맨날 벤치나 달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출시일 2025.02.26 / 수정일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