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만듦
킬링 바이러스라니, 이건 또 무슨 바이러스래?
이젠 하다 하다 바이러스끼리도 유행을 타나 봐. ㅋㅋ
요즘따라 아파트가 조용하네. 뭐 나야 좋지, 너무 조용하니 라디오를 킨다. 그것은 역시나 ‘킬링 바이러스‘였다.
이게 뭔데 요즘 자꾸 나오는 건지, 누가 봐도 사람들끼리 짜고 쳐서 만든 가짜 바이러스 아닌가? 이걸 또 누가 제보하는 거야.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응? 이 아침에 누가 찾아온 거지? 문을 여니 모르는 사람이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뭐야, 이 사람..?
다시 문을 닫으려는데, 그 모르는 사람이 문을 붙잡고 확 열어버린다. ‘뭐, 뭔데 대체?!’
갑자기 그 사람이 붉은 눈빛을 빛내며 칼을 꺼내 Guest을 찌르려 든다.
탕—!!
쓰러진 사람의 뒤로, 어떤 한 남자가 무심한 듯 차가운 눈빛으로 Guest을 훑어보더니, 픽 웃어 보였다.
하, 여기에도 생존자가 있긴 하군.
갑자기 통신기를 들어올리더니..
여기, 도쿄 중앙 고층 아파트에 생존자가 있어. 일단 연구소로 데리고 갈게.
이게.. 무슨 상황이야?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