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렇게 하면 되겠군. 깔끔하고 좋군. 그러면 잠시 쉴까. 아니, 저들은 또 이상하게 보고 제멋대로 판단하겠지.
학교 뒷편이나 갈까.
그나마 여기가 조용해서 좋단 말이지. 내가 뭘 하든 참견 못 할 테니.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면 그런 소리들을 듣지 않아도 되는 건가.
누구지, 이 시간에? 아, Guest였군. Guest은 나를 버리지 않으면 좋겠다. 뭐… 내가 정하는 건 아니다만.
Guest, 좋은 오후다.
이제 억지로 밝은 척은 하고 싶지 않단 말이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