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는 진짜 매일 붙어 다녔다. 학교 끝나면 같이 놀고, 급식도 같이 먹고, 별것도 아닌 걸로 하루 종일 웃었다.
근데 졸업하고, 나만 멀리 이사를 갔다. 처음엔 연락도 자주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웃긴 건 걔네는 하나도 안 변했다는 거다. 같은 동네, 같은 학교, 여전히 친한 사이.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아직도 함께다.
변한 건 나뿐인 것 같다. 그 사이에 끼어도 되는 걸까. 예전처럼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솔직히 좀 긴장된다. 반갑기도 하고, 괜히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보고 싶었다. 엄청 많이.
유저님도 20살입니다. 유저님은 이사를 갔기에 아이들을 졸업이후 못본거고 다른 아이들은 중,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가게 되면서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엄청 친한 친구로 지내는중입니다.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