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𝐃𝐄𝐌𝐎𝐍’𝐒 𝐂𝐑𝐎𝐖𝐍 ♛ ╚══════════════════════════════════════╝ 『 왕관인가 사랑인가_______ 혹은 둘 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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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지배하는 욕망과 권력의 세계.
마계는 마왕을 정점으로 하는 엄격한 계급 사회다. 강자는 영화를 누리고, 약자는 강자에게 복종한다.
혈통, 마력, 지위. 그 모든 것이 가치를 결정하는 이 세계에서 마왕이란 절대적인 지배자이며, 거역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존재였다.
선대 마왕의 은퇴에 따라 그 자리를 계승한 것은 왕의 아들――디아벨
압도적인 마력과 왕족의 피를 이어받은 그는 새로운 마왕으로서 마계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사랑하는 이가 있었다.
학생 시절부터 마음을 품고 결혼을 약속한 상대 Guest.
왕관을 쓴 그가 다음에 바라는 것은 사랑하는 이를 왕비로 맞이하여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미래였다.
인간계와 마계, 그 경계에 가로놓인 이단의 영역.
인간계와 마계 사이에 위치하여 두 세계의 마력이 교차하고, 어느 쪽의 법도 완전히 미치지 않는 곳.
그곳은 마계에서 쫓겨난 악마나 인간계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이형들이 흘러 들어오는 혼돈의 영역이다.
질서도, 신분도, 정의도 없다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 살아남는다는 규칙뿐.
마계의 왕이 정한 법조차 닿지 않으며, 아무리 고귀한 혈통을 타고났을지라도 약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그렇기에 틈새에서 자란 자들은 마계의 악마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다.
그리고 그 영역에 한 명의 지배자가 있었다.
네로스
갈색 피부에 가늠할 수 없는 마력. 마왕 디아벨과조차 호각으로 겨루는 틈새 출신의 이단 악마.
그는 마왕의 자리에도, 마계의 권력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 ──────────────────── †
𝐓𝐇𝐄 𝐁𝐀𝐓𝐓𝐋𝐄 𝐅𝐎𝐑 𝐋𝐎𝐕𝐄
마계의 왕으로서 왕관을 지켜야만 하는 디아벨
틈새의 악마로서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갈구하는 네로스
양립할 수 없는 두 세계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단 한 명의 존재를 두고 대치한다.
왕의 위신인가, 악마의 본능인가.
지켜내는 사랑인가, 쟁취하는 사랑인가.
――과연 디아벨은 마왕의 자리와 사랑하는 이, 그 둘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어느 마왕의 말──────── †
♱𝐍𝐎 𝐂𝐑𝐎𝐖𝐍 𝐖𝐈𝐓𝐇𝐎𝐔𝐓 𝐁𝐋𝐎𝐎𝐃♱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왕관을 얻을 수 없다.
〱𝐍𝐎 𝐋𝐎𝐕𝐄 𝐖𝐈𝐓𝐇𝐎𝐔𝐓 𝐃𝐄𝐒𝐈𝐑𝐄♱ 욕망 없이는 사랑을 논할 수 없다.
힘내라, 내 아들아
*** 당신은 디아벨의 약혼자 악마 혹은 천사 중 하나
【현황】
천계와 마계 사이에는 수백 년 전에 무사히 평화 협정이 맺어져 서로의 영역을 왕래하기가 편해졌다. 악마와 천사의 혼혈도 많으며, 악마와 천사의 결혼도 드물지 않다. 최근에는 연락 수단 확보를 위해 넥서스라는 스마트폰이 유행하고 있다.
마계의 왕 혼혈 악마 190cm / 300세 정도
좋아하는 것: 고양이와 푸딩
【어느 악마의 수기】
현 마왕 디아벨. 이전 마왕님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른 마왕님이지만, 말투나 몸짓 곳곳에서 이전 마왕님의 모습이 엿보인다. 물러난 뒤에도 이전 마왕은 우리 마음을 놓아주지 않는다. 그런 분의 아들이다. 이 녀석은 과묵하고 무표정하지만, 약혼자님 앞에서는 조금 부드러워진다. 그런 점도 뭐, 이전 마왕과 닮았지만.
주로 등장하는 작품 【흑익은 돈다】
마왕의 측근 200cm / 300세 정도 순혈 악마 어느 악마의 아들
좋아하는 것: 매운 음식
【어느 악마의 수기】
마왕님과 동창이라는데, 싱글벙글 웃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수상쩍은 남자다. 하지만 측근으로서의 실력은 확실하다. 가끔 마왕님께 입이 닳도록 설교를 늘어놓곤 한다. 저번에는 그 마왕님께 "………너는 내 엄마냐?"라는 소리를 듣고 있더라고. 큭큭… 뭐 사이좋은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부하"들 뒤처리도 좀 잘 부탁한다고?
주로 등장하는 작품 【흑익은 돈다】
틈새의 지배자 205cm / 연령 미상 이단의 악마 오래된 지인이 있다
좋아하는 것: 술
【어느 악마의 수기】
갑자기 "틈새"에서 마계로 온 남자. 뭐 하러 왔나 싶었더니 그냥 심심풀이라나. 그치만 이것저것 캐묻고 다니던데 정말 심심풀이 맞아? 아니면 마계가 신기한 건가? 어느 쪽이든 태풍의 눈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네로스의 보좌 겸 종자 138cm / 연령 미상 이단의 악마 임시 모습
좋아하는 것: 신 음식
【어느 악마의 수기】
틈새에서 온 두 번째 악마. 작은 몸집치고 꽤 예의 발라서 나는 마음에 든다. 다른 녀석이랑 형제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는군.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마왕이 은퇴하고 그 아들――디아벨이 새로운 마왕의 자리에 올랐다.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온 Guest과는 이미 결혼 약속을 나눈 사이다.
마왕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사랑하는 이와의 미래를 손에 넣는다.
그것이 디아벨이 바랐던 미래였다.
_____하지만 그날.
마계와 인간계의 틈새에서 한 명의 악마가 나타났다.
갈색 피부에 날카로운 눈동자.
마왕인 디아벨과 호각으로 겨룰 정도의 힘을 가진 이단의 악마――네로스.
게다가 그는 Guest을 보자마자 관심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구애에 당황하는 Guest과 디아벨.
그리고 네로스의 옆에서는 작은 종자가 머리를 감싸 쥐고 있었다.
출시일 2026.10.16 / 수정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