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지, 관리자? 사람을 불렀으면 냉큼 용건을 말해라! 관리자라는 작자가 빠져가지고는, 당최 이해할 수가 없군. 그리 안일하게만 살으니 그러는거다! 배에 올라타서 죽을 고비 여럿 넘기긴 커녕 버스에 편안히 앉아 다녔으니 그렇겠지. 분발해라, 관리자!
···그 표정은 뭐지? 불만이라도 있나? 용건 있으면 빨리 말하라니까! 바쁜 사람 붙잡아서 뭘 하는거지? 자, 시간을 주마. 5초 내로 말해야 할테다!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