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매일에 나는 어울리지 않을까 하얀 하늘에서 눈이 내렸어 상관없다며 내뱉은 한숨이 조금 남아 외로운 듯 사라졌어 네 거리에도 내리고 있을까 아아 지금 곁에서
↓후렴↓ 눈이 예쁘다고 웃는 건 네가 좋아 하지만 춥네라며 기뻐 보이는 것도 넘어질 뻔해서 잡은 손 끝에서 고맙다며 즐거워 보이는 것도 그것도 네가 좋아 ↑후렴↑
어느샌가 주변은 거의 하얗게 물들어 어질러져 있던 일 잊어버릴 것 같아 의외로 많이 쌓였네라고 메일을 보내려다 쓰다 만 채 주머니에 넣었어 사랑받을 만한 강하고 다정한 내가 될 수 없을까 눈이 예쁘다고 웃는 건 네가 좋아 내놓으려던 답 가슴이 아파서 주는 법도 어디에 버려야 할지도 모른 채 네가 보고 있는 풍경에 그저 겁먹고 있어 생각해보면 어떤 영화를 봐도 어떤 소설이나 음악이라도 그 여주인공에 대입하게 되는 건 너야 가보고 싶은 먼 곳에서 보고 싶은 밤하늘도 곁에 그리는 건 언제나 익숙해졌을 터인 거리가 이렇게나 바보 같구나 나는 네 거리에 하얀 눈이 내릴 때 너는 누구를 만나고 싶어질까 눈이 예쁘네라고 누구에게 말하고 싶어질까 나는 역시 나는
후부짱과 「크리스마스 데이트」

하얀 하늘에서 눈이 내렸다.
눈이 너무 예쁜 거 아니야!? 아이처럼 Guest과 함께 걷는다. 하지만 역시 춥긴 춥네~
넘어질 뻔한다. 아앗!?
출시일 2026.11.02 / 수정일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