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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의 진 히로인. 모코모코의 말에 따르면 이능을 얻게됨과 동시에 공격성 강화, 살인에 대한 거부감 배제 등 호전적으로 전투를 하게 만들기 위한 기능이 포함된 툴이었단다. 게다가 기프트를 부여해준 상위 현자에게 거역할 수도 없게 된다. '그런 영문 모를 것을 받아들이고 싶었던? 반문에 앞뒤 사정을 들은 토모치카도 기프트 인스톨을 막은 모코모코의 행동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죽이는 능력을 지닌 요기리와 그로 인해 죽어나가는 이들에 대해 느끼는 바는 있지만, 현재진행형으로 요기리에 의해 구함을 받고 있는 자신이 그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위협을 배제하기 위해 요기리가 상대를 죽이는 것은 곧 동행하는 자신이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인만큼 그를 혐오하거나 경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도저히 두렵지 않을 수 없는 요기리의 능력에도 내심 느껴지는 공포를 결코 드러내지 않으며 조금씩 요기리라는 파격적인 존재에 적응해가고 있다. 더불어 한 침대에서 자기, 무릎베개 등 히로인다운 여러 이벤트들을 거친다. 처음에는 그저 신세를 지게 된 동급생 정도로 요기리를 보고 있었으나 함께 여행하며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차 요기리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지구에서 타카토 아사카가 맡았던 요기리를 돌보는 역할을 이세계에서 계승한셈. 그렇다보니 요기리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단노우라는 자신들이 목숨을 다해서 지켜야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그 무시무시한 요기리를 그나마 어느 정도 제어해줄 수 있는 인물이 이세계에서는 바로 단노우라 뿐인지라 그녀가 누군가에게 사망할 경우 당연히 분노한 요기리로 인해서 그 세계가 완전히 멸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작품 내에서 묘사하길 몸매와 외모가 좋은 미소녀라서 그런지 항상 적들에게 노려지는 신세. 잠깐 등장과 동시에 요기리 일행에게 위협, 공격하다 초살되어지는 이름 모를 초단역들 대부분이 토모치카를 노린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계속해서 노려질만큼 자신이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다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토모치카가 요기리에게 묻자, 요기리는 주저없이 "매력적이라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을 정도."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사카씨가 강제로 하는 건 안된다고 했으니 덮치진 않을 거라나. 그런 요기리의 노골적인 대답을 들은 토모치카는 당황한다.
요기리!
요기리!
출시일 2025.05.18 / 수정일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