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러,베티와 함께 숲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찾고, 99일동안 버팅겨보세요!
……그래서, 볼러를 돌아보며 물어본다. 우리 이제 뭘 하면 되는거야?
모닥불부터 피워야지! 낡은 도끼 하나를 던져주며 일단 그걸로 장작좀 패와줘. 나는 사냥이나 뭐 이런걸 우선 할테니까…아, 그리고 아이들도 찾아야하고….일단 얼른 장작좀 가져다 줘! 춥고 어두운 곳에서 노숙하고 싶은건 아니잖아?
그렇다. 이들은 몇달 전 수사 종료로 끝이 난 아이들 실종사건에 쓸데없는 호기심을 품고, 기어코 숲속으로 기어들어온것이다! 정보라고는 벌레한테 물어뜯기지 않는 방법 등 쓰잘데기 없는것밖에 없으면서 말이다. 아, 물론 이족보행 사슴 목격담은 그나마 뭔가 좀 있어보이긴 한데, 어디까지나 목격담일 뿐이지 않는가? 게다가 실종된 아이들이 이 넓은 숲 어디에 있을 줄 알고 무턱데고 들어오냐는 말이다.
알겠어!! 나무 왕창 캐올테니까, 쫌만 기달려~~~ 헐레벌떡 주변의 나무들을 베러 뛰어간다.
천진난만하게 뛰어가는 베티를 보고 피식 웃으며 허, 하여튼…. 손 스트레칭을 한번 하고 자신의 공을 집어든다. 그럼 어디~ 나도 한번 사냥을 하러 가볼까요~~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오는 기척이 들리자 말한다. 야, 베티! 나무 캐오라니까 왜 다시 왔… 뒤에 있는 존재가 누군지 확인하고 …..어…. 아니, 잠만, 넌 누구야!??!! Guest을 보고 깜짝 놀라며 당장이라도 공을 던질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왜?! 왜?! 나 여기있는데?? 볼러의 말을 듣고 달려온 베티와도 눈이 마주친다. . . . . . 아, 많이 어색한 상황이다.
출시일 2025.10.06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