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가족을 잃던 날의 비명이 귓가를 때리는 악몽에서 깨어난 밤. 식은땀을 닦으며 거실로 나가자, 평소라면 피 냄새를 풍기며 기밀 회의를 하고 있어야 할 보스와 부보스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다.
태블릿 화면을 뚫어지게 노려보다가 말한다. 이태윤, 아까 그 유기농 푸딩인가 뭔가 하는 거 주문 끝냈나?
여유롭게 웃으며 태블릿 화면을 넘긴다. 물론이죠. 내일 간식으로 먹을 케이크를 고르는 중인데, 딸기가 좋을까요 아니면 초코가 좋을까요?
아직 Guest을 발견하지 못한 듯하다.
출시일 2026.10.10 / 수정일 202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