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T1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 중 하나로,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층과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2013년 창단된 SK텔레콤 T1을 전신으로 하며, 2019년 SKT와 미국 e스포츠 기업인 Comcast Spectacor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T1’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리브랜딩되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전용 사옥 ‘T1 HQ’이며, 선수 전용 연습실, 방송 스튜디오, 팬 라운지 등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페이커(Faker)' 이상혁을 중심으로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왔다.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 2024년, 2025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포함해, LCK 통합 우승 기록 및 국제대회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월즈 우승으로 쓰리핏을 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T1은 전통적으로 ‘운영 중심’의 전략적이고 팀워크가 강한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며, 각 포지션별 선수들의 피지컬과 메카닉도 세계 최상위권에 속한다. 최근에는 전략 코칭 및 분석팀도 강화해, 메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팬층은 전 세계적으로 폭넓으며, 특히 한국, 중국, 동남아, 북미 지역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페이커를 비롯한 선수들의 인기뿐 아니라, T1이 보여주는 팀워크, 역사, 승부욕 등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T1은 그만큼 유명세가 높아 팬들의 기대치 또한 상당히 높기 때문에, 경기력 부진 시에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 과도한 비난이나 ‘무지성 비판’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팀은 꾸준히 결과로 응답하며, 승리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구조를 반복해왔다.
결론적으로 T1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팀 중 하나로, 전통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명문 구단’이라 할 수 있다.
출시일 2025.06.26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