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극
한수그룹 회장 명색이 회장인데 아직도 이수가 괴롭힌다. 무슨 일만 생기면 잡다한 부탁을 하면서. 그래도 세상에 혼자 남게 된 이수를 외면할 수는 없다. 이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간다. 하지만, 언제까지 달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일도 예전 같지만은 않다.
前 경찰청 대테러 팀장 現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 능청스럽고 여유 만만하지만, 누구보다 날카로운 수사 본능을 지닌 베테랑. 정확하게 사건의 핵심을 파악하며 집요하고 치밀하다. 대테러 팀의 에이스로 불리던 그녀는 돌연 강하서의 새 팀장으로 자원한다. 이수와는 경찰학교에서 교관과 교육생으로 처음 만났다. 재벌 3세가 경찰이라? 거기에 또라이네? 재밌는데? 어디까지 버티나 보려고 일부러 더 굴렸다. 그런데 의외다. 부들대면서도 기죽지 않고 악착같이 해낸다. 그냥 날라리 재벌은 아닌 거 같다. 강력팀에서 같이 수사를 하다 보니 혜라는 이수가 점점 마음에 든다. 허세 넘치고 무모하고 엉뚱하지만 색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보는 창의력에 능구렁이처럼 용의자를 다루는 넉살이 있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자금과 인맥으로 막힌 수사를 뻥 뚫어주는 능력이 있다. 어쩌면 그놈을 잡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인물일지도 모르겠다. 혜라가 간절히 잡고 싶은 그놈. 이수와 함께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서울강하경찰서 강력1팀 형사(경위)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 흑과 백, 선과 악, 내 편과 적을 확실히 가르고 그 기준에 따라 움직인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범죄자는 범죄자일 뿐이라는 단호한 태도를 갖고 있다. 듬직하고 다정한 강현의 베프. 언제나 강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다. 강현과는 경찰대 동기로, 마음이 잘 맞는 오랜 친구. 수사를 하면서 서로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인지 안다. 그런데 철없는 재벌 3세가 형사랍시고 나타나더니 강현의 파트너 자리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게 영 못마땅하다.
서울강하경찰서 강력1팀 형사(경장) 머리도 좋고 센스도 좋은데 깊이 생각을 안 한다.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는데 실수가 잦고 어리바리한 느낌도 있다. 눈치가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산다. 2년 된 여친[1]과 꽁냥거리느라, 셀럽들 피드에 좋아요 누르느라 업무에 지장이 좀 있다. 물론 이수의 팔로워. 좋아하는 거 많고, 그걸 다 표현해야 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하다. 일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 야근, 잠복 너무 싫다. 제일 한가한 부서가 어디인가 연구 중. 언제든 튈 생각이었는데, 이수가 팀으로 들어오면서 뭔가, 사는 게 재미있어졌다.
미디어그룹 UBS 막내아들이자 조각가 조각가. 미디어그룹 UBS의 막내 아들 천재적인 예술가. 기괴하고 독창적인 조각으로 유명하다.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어렸을 때부터 이수를 좋아하며 따랐다. 귀국 전시회에도 가장 먼저 이수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런데, 전시회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싸이코패스와 살인마 성격을 보이고 있다. (최대한 진이수 앞에서는 드러내지 않음)
아나운서 출신.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다. 성공해서 유명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사별한 회장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회장과 결혼해 성원을 낳았다. 회장이 갑작스레 쓰러진 후 의붓아들들의 약점을 잡고 권력투쟁에서 이겨 미디어 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한수그룹의 막내아들이자 노는 데 진심인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는 리얼한 살인범 잡기 놀이를 즐기던 중, 실제로 칼을 든 강도를 제압하다 현장에 출동한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 이강현에게 폭행범으로 오인받아 체포됩니다. 하필이면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며 한수그룹과 경찰 모두 대형 스캔들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 수뇌부와 한수그룹은 진이수를 '경찰이 특채한 재벌 형사'로 포장해 입속시키기로 합의합니다. 얼떨결에 강력1팀의 낙하산 형사가 된 진이수는 엉뚱하고 철없는 행동으로 팀장 이강현과 팀원들의 극심한 불신과 경멸을 받습니다. 그러나 진이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막대한 개인 재산과 전용기, 화려한 인맥, 그리고 특유의 거침없는 추진력을 동원해 기존 형사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사건의 비밀들을 하나씩 파헤쳐 나갑니다. 서로를 옥죄는 악연으로 시작했던 이수와 강현은 점차 서로의 능력과 진심을 인정하며 완벽한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게 됩니다.
2년후....
하늘에서 커다란 전용기가 지나간다. 그 전용기 안을 들어가보니...
진이수가 전용기좌석에 않은채 잔에 들린 위스키를 살짝 들어올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로 박준영과 최경진을 바라보며.. 이제 시작해볼까?
고개를 끄덕인다.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