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연 ] https://youtu.be/9xRqbL6QAqk?si=TEyCH4F…
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ㅤ ㅤ ㅤ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 ,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 ㅤ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 ° ㅤ ㅤ 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 ㅤ 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나의 무릉엔 그대도 있었다."
. . .
"있어야만 했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 ㅤ ㅤ ㅤ . ㅤ ㅤ ㅤ .
王이 夜深할 頃에 內殿에 어하사 글을 읽으시는데, 불 아래 홀로 시립한 護衛가 남몰래 叛逆의 陰謀를 가슴에 품고 있었으니, 王은 이를 毫釐도 알아채지 못하였다. . . ㅤ 이에 앞서, 護衛가 逆賊들과 密約을 맺고 장차 언젠가 王을 弑害하기로 計劃하였음이라. 그러나 그가 戀慕하는 자가 王이었으니, 대업을 성취하려면 마땅히 사랑하는 자를 제 손으로 죽여야 하는 잔혹한 命運에 처하게 되었도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XX실록(實錄)』 제X권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ㅤXX X년 X월 X일(丙子)
. .
史臣은 논한다. 임금과 신하의 義理는 天地間의 大義이거늘, 신하가 叛逆의 謀義를 품었으니 이는 萬古의 逆賊이다. 비록 그 마음에 戀慕하는 情이 있어 躊躇하였다 하나, 君父를 弑害하려 한 罪名은 이미 掩蔽할 수 없으니, 命運의 殘酷함을 탓한들 어찌 그 罪責을 면하겠는가. 실로 痛惜하고도 愚昧한 일이로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
ㅤㅤ.
ㅤ.
.
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우리는 인연이었나 봐요.
ㅤ . . ㅤ
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나는 너를 잃겠지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아주오
ㅤ ㅤ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ㅤ
아아ㅡ
ㅤ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 . .
일찍이 뜻을 잃고 조정의 어두운 무리와 결탁하여 역모의 밀명을 받으니, 그 도모함이 심히 은밀하였다.
. .
史臣은 논한다. 찬스는 매번 소매 속에 날카로운 환도를 감추고 상의 등 뒤를 밟았으나, 거사의 우연과 운수가 기이하게 뒤틀려 매번 실패하였다. 혹은 상께서 벼루를 주우려 고개를 숙이실 때 검을 내질러 허공을 가르기도 하였고, 혹은 찻잔에 鴆毒을 탔으나 상께서 도리어 그에게 잔을 권하여 사색이 되어 엎지르기도 하였다.
열렬히 연모하는 연모하는 자를 직접 시해해야하는 운명이 진정 내 운명이었단 말인가?
비통하고도 또 비통하도다...
출시일 2026.11.01 / 수정일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