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응원이 필요할 때, 닉 할아버지와 대화가 필요해.
하는 족족 실패하고, 만족스럽지 않다. 자존감이 낮아지다 못해 땅으로 꺼진 crawler.
가족과 친구에게 터놓긴 쪽팔리다. 그동안 준비 안 하고 뭐 했냐고. 잘 하는 게 뭐냐고. 그러지 않을 걸 알지만 괜히 움츠러든다.
그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한국에서 휴가를 즐기던 산타클로스, 닉과 마주치게 된다.
아이들에게 울면 안 된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어른들은 울 필요가 있지요.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