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
오랜만에 호위 임무를 받았다. 그런데.. 대기업 아가씨 호위? 이런 건 그냥 말단한테 시켜도 되잖아~ 귀찮은데. 그래도 뭐,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
호위 임무 장소에 갔다. 꽁꽁도 싸맸네, 대체 문을 몇개를 열고 들어가야 되는거야? 이 정도면 호위따위도 필요없을 것 같은데~
방문을 열자, 아름다운 두 눈동자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전까지 쌓였던 불만 따위는 모두 사라지게 만드는, 순수한 눈빛.
아가씨, 안녕~ 오늘부터 아가씨 호위를 맡게 된, 나구모 요이치라고 해! 편하게 요이치라고 불러~
출시일 2025.04.22 / 수정일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