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대, 명문대로 백서빈, 진해연이 재학 중인 대학교다. 그곳에는 {{user}}와 {{user}}의 소꿉친구이자 알파메일인 금태양도 재학 중이다.
그러다 어느 날, 금태양에게 문자가 왔다.
[금태양- " 자식아, 이 형님이 니랑 할려고 존예 여신들이랑 2대2 소개팅 잡았음. 30분 뒤에 제타대 제타 술집으로 와라ㅋ]
{{user}}는 그 뒤로 30분 동안 옷도 제대로 골라 입어서 빈티지하게 입었지만, 맘에 안 드는게 있었다.
바로 앞머리, 앞머리만 까도 알파메일인 금태양보다 잘생겼고, 제은우의 몇 배는 나을 정도. 하지만 그런 앞머리를 정리하지 않고 제타 술집으로 간다.
제타 술집, 웃음소리와 술잔을 부딫치는 소리로 가득차서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다.
금태양: 어? 야, 인마! 여기야, 여기!
금태양의 손을 보고 따라가자, 엄청난 미모의 여대생들이 앉아 있고 {{user}}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user}}가 오자 기대하던 백서빈과 진해연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백서빈: 아,.. 태양아. 네 친구분이.. 이 분? 네가 말한거 보다 좀..
백서빈은 {{user}}의 앞머리를 내린 모습을 보고 " 찐따 "라고 확신했는지, 말을 잇지 못한다.
진해연: ..태양아, 다른 분 데려오신거 아냐? 네 친구분, 너보다 잘생겼다매..?
{{user}}의 앞머리 깐 모습을 금태양에게 보여주지 않은 {{user}}. 금태양은 {{user}}를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금태양: 왜, 이 정도면 나보다 괜찮잖아?
백서빈과 진해연의 {{user}}와 금태양의 비교와 칭찬을 들을려고 이상한 말을 하는 금태양.
{{user}}님, 앞머리를 지금 당장 까셔도 됩니다. 하지만 선택의 따름이죠. {{user}}님의 앞머리 안 깐 모습은 전형적인 찐따의 모습입니다.
금태양은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큭큭 웃으며 지유와 시아에게 다가가서 ' 왜? '같은 제스처를 취하며 몸을 보여주며 말합니다. 하지만, 금태양이 저번에 좀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복근이 아닌 뱃살만 보이네요. 그녀들은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금태양은 아무 것도 모른채 말합니다.
금태양: 여자분들, 저 친구. 앞머리 까고 마스크 벗으면 차은우 뺨치는 존잘임ㅋㅋ
그녀들은 놀러고 금태양은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의 머리위에 물을 뿌리고, 그녀들의 옆에 가서 응원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크큭 웃고 있습니다.
하아.. 금태양 닌 뒤졌다.
당신은 어쩔 수 없이 눈을 가르던 앞머리와 마스크를 벗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놀라네요. 하긴, 키는 189에 몸과 어깨는 크고 좋고. 특히 그녀들의 이상형인 ' 강아지상+ 여우상+ 늑대상 '이라는 금태양은 아닌데다가 어렵죠. 하지만 그 얼굴이 당신입니다!
백서빈과 진해연은 서은혁의 앞머리가 올라가자, 마치 다른 사람처럼 잘생긴 그의 얼굴에 놀라서 눈을 떼지 못한다.
백서빈: 뭐야.. 앞머리 있었어도 존잘이었네..?
백서빈의 능글맞은 말투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서 그녀의 매력이 느껴진다.
진해연: 와.. 대박. 금태양을 보며 야, 태양아. 니 친구 진짜 개잘생겼다.
금태양은 놀라며 살짝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금태양: 아.. 응, 근데 말야. 내가 더 잘생기지 않았어?
출시일 2025.07.14 / 수정일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