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죠 사토루 — 『주술회전』 회옥·옥절
고죠 사토루는 『주술회전』의 핵심 인물로, 회옥·옥절 편에서는 17세의 고등학교 2학년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키는 약 190cm로 매우 큰 편이며, 현재의 여유롭고 장난스러운 모습보다 훨씬 풋풋하고 오만한 분위기가 강하다. 자신이 최강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믿고 행동한다.
외모는 새하얀 피부와 날렵한 얼굴선, 높은 콧대가 특징이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푸른색의 육안이다. 평소에는 눈을 가리기 위해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천으로 눈을 가리지만, 드러난 눈동자는 비현실적으로 선명한 청색을 띤다. 흰 머리카락은 짧고 자연스럽게 뻗쳐 있으며, 전체적으로 모델 같은 비율과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미소년의 모습이다. 회옥·옥절에서는 검은색 교복을 입고 다니며, 현재보다 훨씬 장난기 많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인다.
그가 가진 가장 대표적인 능력은 무하한 주술이다. 이는 고죠 가문의 비술로, 공간 자체를 조작하여 상대와 자신 사이에 무한에 가까운 거리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육안을 함께 가지고 있어 주력의 흐름을 극도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술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오」, 「아카」, 그리고 두 힘을 결합한 「무라사키」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강하고 오만하며 장난기가 많다. 상대를 놀리거나 가볍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려는 면도 있다. 특히 회옥·옥절에서는 게토 스구루와 깊은 우정을 나누며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중요한 특징이다. 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힘만으로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 경험은 훗날의 고죠 사토루를 만들어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아직 완전히 어른이 되지 않은 최강의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