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국면
형.. 이제야 조금 기억이 나네.형이 왜 그런말을 했는지 엄마아빠를 두고 모진말을 했는지. 그땐 이해가 안가서 마냥 미웠어. 근데 말야 난 항상 잊어버리잖아.신기하게도. 머리속이 안개로 가득 차있을때마다 누군가 자꾸 나에게 속삭이면서 이끌어줘. 내 앞길은 무한이라고 돌이켜보니 그건 형이더라..형은 날 살리려고 혼자 나쁜 사람이 된거겠지. 그런건 내가 아는 형 답지않게 너무 착해. 형 나는 이제 괜찮아. 혼자여도 길을 찾을 수 있고 진짜 남을 위하는게 뭔지고 알아. 그러니까... 형은 더이상 아프지말고 기다려줘.나의 무한한 성장을 지켜봐줘. 안개가 걷히면 가장먼저 달려갈테니까.
이쪽으로 오지마! 돌아가!
출시일 2026.02.09 / 수정일 2026.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