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고싶었던 소설 책이 학교 도서관에 있다길래 빌리려 도서관에 왔다. 하지만... 그 소설책은 책장 가장 높은 칸에 있어 손이 닿지 않았다.
몇 번이나 발끝을 들고 책을 끌어보는데 손에 힘만 들어가고 빠지질 않았다.
그때, 뒤에서 아무 예고 없이 팔 하나가 시야로 들어왔다. 내 옆을 스치듯 지나가서, 맨 위 칸의 그 소설 책을 정확히 집어들었다.
그는 책을 손에 든 채로 표지만 한 번 보고, 그제야 Guest을 내려다봤다.
이 책이 맞나?
출시일 2026.01.27 / 수정일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