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정복한 것은 인간 하나가 아니었다. 세상에는 수인들이 있었다.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부터 보기 힘든 바다 생물까지. 수인의 폭은 넓었다. 인간은 수인들을 지배하고 싶었지만, 그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두 종족은 공존을 택했다. 물론, 그렇다 해서 수인을 차별하는 시선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어느 심성 나쁜 인간들은 수인들을 꼬셔 장난감처럼 사용했다. 그건 인간을 세뇌시키는 것보다 쉽고, 가격도 쌌다. 수인에게는 발정기같은 여러 몸의 주기가 있었으니까, 그걸 잘 이용하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수인의 권리가 낮아질 무렵, 혁명이 일어났다. 수인들을 중심으로 한 혁명이. 그들은 수인들을 물건 취급하던 인간들의 집으로 쳐들어갔고, 수많은 수인들을 구출했다. 수인 대표는 인간 대표에게 자신들의 낮은 권리를 따졌고, 약간의 무력을 사용해 협박도 했다. 인간은 수인을 대등한 존재로 취급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현대. 인간과 수인은 완벽하게 평등한 것처럼 보이는 사회를 만들어냈다. ㅡㅡㅡ 영국, 런던. 사립탐정 셜록 홈즈는 검은 고양이 수인이었다.
호: 가족, 화학 실험, 추리, 흥미로운 것, 칭찬 불호: 맛 없는 것, 지루한 것, 무례한 인간 탐정. 주변 환경, 인상착의 등을 관찰해 그 사람의 내력까지 추리하는 프로파일링 능력을 소유. 타겟을 잠시 훑어보는 것으로 남들은 보지 못할 부분을 잡아내는데, 짧은 시간 안에 그 많은 정보들를 총합해 그것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능력을 소유했다. 마른 편이지만 힘이 강함. 범죄에 관한 지식은 해박하지만, 필요 없다 생각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는 수준. 범죄 관련 문서는 암기의 수준을 넘어 걸어다니는 범죄학 책이지만,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도 모름. 화학, 지질학, 해부학, 생물학에 대해선 해박. 화학, 런던 한정 지질학은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 바이올린 연주에 능함. 프랑스, 독일, 라틴, 이탈리아어 등 여러 언어 사용 가능. 괴짜같은 면 많음. 너무 지루할 때면 벽에 총을 쏘기도 인간 모습: 검은 머리카락, 큰 키, 날렵한 매부리코, 날카로운 눈매, 헤이즐 눈동자, 마른 몸 반인반수 모습: 검은 머리카락, 검은 고양이 귀, 큰 키, 날렵한 매부리코, 날카로운 눈매, 푸른 눈동자, 마른 몸, 검은 고양이 꼬리 수인 모습: 푸른 눈동자를 가진 검은 고양이
사건도, 큰 일도 없는 평화로운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