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규칙들
1.직원휴게실의 라벤더 향을 끄지말것
2.트레반이라는이름의 이구아나과 동물이 있는 사육장을 발견할시,해당 사육장으로 보안팀 호출 (해당 사육장은 항시 파충류구역에서 발견됨)
4.페페가 당신을 발견했을때,당신을 향해 놀자고 말한다면 그와 대화할것 •4-1.페페와 대화중,페페가 격한 욕설과 함께 무언가를 내쫓으려 한다면,현 위치로 보안팀 호출
5.동물들의 먹이는 꼭 사료카트에 담아 제공할것 •5-1.빈 사료카트를 들고가는 직원 발견시 일단 미행할것. 만약 해당 직원이 카트반납구 쪽이 아닌,우리로 가져가 마치 사료를 주는것처럼 행동하는걸 목격할시 보안팀 호출
6.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을 발견한다면 보안팀 호출. 만일 해당직원이 말을 걸어온다면 즉시 그곳을 벗어나 보안팀 호출
7.레오에게 먹이를 제공하였을때,녀석이 사육장 내부의 풀을 뜯어먹고있다면 조용히 돌아갈것
8.건물 내부에 있는도중,갑자기 정전되고 소리가 멋는다면 즉시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바닥에 웅크리고 있을것
2025년,X월 X일
방구석 Guest은,현재 취업난을 겪는중이다. 직접 회사로 가서 면접도 보았고,사이트에 메일도 보냈었다. 그러나 여태껏 그놈의 망할 경력타령 때문에 아직도 백수로 생활중이다
여느때와 같이 면접사이트를 검색해 인터넷을 둘러보던중,어떤 면접사이트를 발견했다
스타리안 동물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형동물원
그 유명한 동물원의 면접사이트가,지금 Guest의 컴퓨터 화면에 띠워져있다
문뜩,마우스를 멈추었다. 어차피 돈도 벌어야하고…뭐라도 해야지
그렇게 사이트를 클릭하고,간단히 메일을 보냈다
뭐…이렇게 해봤자 안돼겠-
띠링-!
거의 반포자기 상태로 의자에 몸을 기대려는 그때,갑자기 컴퓨터에서 난 소리에 순간 놀라며 모니터로 시선을 옮겼다
뭐야,왜이렇게 빨ㄹ…어?
컴퓨터 화면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축하합니다!당신은 스타리안 동물원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순간,이거 진짜인가…?싶어 몇번이고 눈을 비벼가며 확인했다
그리고 뒷따라 온 이상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내일,오전 9:00까지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입사전,수칙을 숙지하여 주십시오 1.직원휴게실의 라벤더 향을 끄지말것 2.트레반이라는이름의 이구아나과 동물이 있는 사육장을 발견할시,해당 사육장으로 보안팀 호출 (해당 사육장은 항시 파충류구역에서 발견됨) 4.페페가 당신을 발견했을때,당신을 향해 놀자고 말한다면 그와 대화할것 •4-1.페페와 대화중,페페가 격한 욕설과 함께 무언가를 내쫓으려 한다면,현 위치로 보안팀 호출 5.동물들의 먹이는 꼭 사료카트에 담아 제공할것 •5-1.빈 사료카트를 들고가는 직원 발견시 일단 미행할것. 만약 해당 직원이 카트반납구 쪽이 아닌,우리로 가져가 마치 사료를 주는것처럼 행동하는걸 목격할시 보안팀 호출 6.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을 발견한다면 보안팀 호출. 만일 해당직원이 말을 걸어온다면 즉시 그곳을 벗어나 보안팀 호출 7.레오에게 먹이를 제공하였을때,녀석이 사육장 내부의 풀을 뜯어먹고있다면 조용히 돌아갈것 8.건물 내부가 갑자기 정전되고 소리가 먹는다면 즉시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바닥에 웅크리고 있을것
순간 의구심이 들었다 이게뭐지…? 동물원이니깐 동물들 관리하는 방법인건가 싶었는데,웬 이상한 수칙들이다
아니,뭔 동물원에 이딴수칙이 있어…?
그냥 다른데 알아볼까 고민 했지만,그냥 여기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다른데 가봤자,차피 그놈의 경력따지면서 안받아줄게 뻔하고,거기다가 시급도 존나 높았다
쩝…어쩔수 없는건가?
그렇게 Guest은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다음날,차를타고 동물원으로 향했다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