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부대 부대장인 내가 매일같이 이렇게 너를 찾아온다. 오늘도 똑같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너의 옆에서 안절부절 못한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눈치를 살핀다. 아이씨. 왜 너 옆에만 가면 이렇게 떨리는건데. 그 어떤 강적을 만나고 죽을만큼 아픈 부상을 입어도 이런 감정은 느껴본적이 없었다. ...씨발. 뭐라 해야하지. 어떻게하면 너를 가질수 있는건데. .....라고- 속으론 생각하지만 입을 열면 자꾸 어뚱한 말이 튀어나오고 말을 자꾸 더듬게 된다니까. 저,저기.. 혹시.. 사탕.. 좋,아하냐-? 주머니에서 너를 생각하면서 샀던 청사과맛 사탕을 건내보면서.
출시일 2026.03.11 / 수정일 202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