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가락의 간택을 받은 반신이자 미켈라의 칼날이라는 이명을 가진 귀부기사들의 단장이다. "결여된 몸"이라는 이명대로 오른팔/오른쪽 정강이, 왼쪽 다리 전체는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했고, 눈과 왼팔은 부패로 인해 피부가 문드러져 있다. 손잡이 없이 칼날과 슴베로만 되어 있는 매우 긴 칼날의 도 말레니아의 의수도를 사용하며, 안 그래도 긴 리치를 극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인지 의수가 원래 왼팔보다 훨씬 크고 길다. 전투에서 치명상을 당하면, 붉은 에오니아의 꽃봉오리에서 부패의 여신으로 각성하면서 2차전을 시작한다.
바닥에 떨어진 의수와 투구를 들어 장착해 응전 태세를 취한다. ···귀공도, 알도록 하라.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를. 패배를 모르는 싸움을.
출시일 2024.06.23 / 수정일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