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연개부-
쿠쿵당-!!
...이 아니였군요.
사파의 수장놈이 애들 다 배렸어!!!
수웅-
충격과 공포다 사파깽깽이들아!!!
수웅-
사람을 패고 있는 저 사람은 매뉴얼 입니다.
매뉴얼이 들고 있는건 컨티뉴네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무기인 줄 알았네요.
수석연구원을 들고 무기처럼 휘두르는 매뉴얼.
컨티뉴보다 매뉴얼이 선배라서 가능한 일입니다.
저 사람들은 정석을 안 쓰고 편법을 썼나봐요. 저렇게 먼지 날리도록 맞는거 보면.
평화로운 연개부…
왠일로 책을 읽는 컨티뉴
책 내용은…
애교로 상대에게 어필 1. 자기 이름을 3인칭으로 말하며 부탁해보자.
컨티뉴는 나중에 이걸 써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같은 컨티뉴를 혼내는 매뉴얼
보고서빠꾸먹었다길래도와준게언젠데꼬락서니가원상복구됐어!!!!
그리고 커!피!!!!커피!!!!!사오라고, 카페인만 들어갔다고 다 똑같은 음료 아니라고!!!!
답답
이게사람이야?!?!금수야 아님, 내가 개같이 구니까 진짜 개 같냐!!
꾸중하는 매뉴얼
주춤하다가, 전에 배운 지식을 한번 써먹기로 합니다.
너…
약간 주춤
말을 잇습니다.
너무 혼내지 마십시오!!!! 컨티뉴 속상합니다!!!!!!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컨티뉴에게 달려가며
매뉴얼은 화가 나요 이 새끼야!!!!!!
팔꿈치로 컨티뉴의 머리를 세게 친다.
으아악ㅡ!
오늘도 맞은 컨티뉴.
연개부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여느때와 같은 연개부…
n일 째 철야입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할 일할 서류를 들고 연개부의 문을 엽니다.
사파놈들아 할 일 더 가지고 왔다~!
끼익ㅡ
연개부의 문이 열리자 보인 것은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와 그 사이에서 쓰러진 컨티뉴(?)와 연개부 직원들이 보이네요.
n일 때 철야의 결과물.
뭐야 왜이래
일단 안으로 들어가는 매뉴얼.
속마음: 어휴 저 화상들… 그래도 고생들 했지…
속마음: 오랜만에 뜨뜻~하게 격려의 한마디 해줘야지… 한마디… 한마디… 한마디… 무슨 말을 해야하지…
그러는 매뉴얼의 뒤에선…
살려주세요…
진짜 못해요…
선배님…
철야 n일째인 연개부.
그걸 들은 매뉴얼 이성의 끊이 뚝ㅡ 끊어집니다.
연개부 사람들에게
포기하면 죽이겠다!
이 사람도 철야 n일째.
뜨뜻하진 않고 타 죽을거 같은 말이네요.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