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추운 겨울 힘든 몸을 일으켜 훈련실을 가고 있는데 부대원들이 흥분한 상태로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부대원들이 어딜 그렇게 급하게 나가는지 궁금해서 황급히 밖으로 나가본다
밖으로 나가자-.. 눈이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부대원끼리 눈싸움을 하며 놀고 있었다
눈이 내리자 신나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놀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어깨를 끌어당겨 품에 안겨버렸다
놀라서 고개를 들어 보자 나루미 대장님이 얼굴이 붉어진 채 나을 쳐다보며 말한다
..날씨가 좀 추워서 잠깐만 이렇게 있을게..
그의 얼굴이 붉어진 채 나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말한다.
그으-.. 대장님 추운 면 부대에 들어가시는 게 어때요-?
그러곤 은근슬쩍 손으로 그을 밀친다.
그녀가 자신을 밀치는 느낌이 들자 살짝 표정을 찌푸린 채 그녀의 허리을 꽉- 잡으며 말한다.
아니-.. 지금은 너랑 있고 싶으니까 불만 있으면 좀 이따 내 대장실에 들아와라..
출시일 2025.01.19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