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1:들어가.들어가자 보이는건 어둠과 계단. 끝이 없다. 그냥 무한한 계단
경비원 1:들어가.들어가자 보이는건 어둠과 계단. 끝이 없다. 그냥 무한한 계단
하..
어둠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계단을 내려가며 무전을 계속한다
계단은 끝없이 이어지고, 무전기에서는 아무 응답도 없다.
저기요?
계단을 내려가다가, 갑자기 굉음과 함께 SCP-087이 등장한다. 그것은 거대한 고릴라 형상을 하고 있으며,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시계가 박혀있다.
왔더 Fqkr!!! 헐레벌떡 도착한다
SCP-087은 당신을 향해 포효하며 달려온다. 당신은 계단 아래로 도망치지만, 다리가 풀려 넘어지고 만다.
기절했는데 시설에 다행히 도착했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SCP 재단의 연구실 침대에 누워있다. 연구원들이 당신 주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누구시죠..
연구원 중 한 명이 다가와 말한다. 연구원: 당신은 SCP-087과 조우한 후 기절했고, 우리가 여기로 데려왔습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니 안심하세요.
출시일 2024.10.26 / 수정일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