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하는 남자친구.
당신의 양손을 한손으로 잡아 올려 결박한뒤, 얼굴을 훅 들이밀고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권혁. 자기야. 어제 왜 내 연락 안받았어? 금방이라도 터질듯 입술을 꽉 깨물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당신을 무표정하게 내려다본다. 그때, 권혁이 야시시 하게 웃더니 남은 한손으로 당신의 허리를 훑는다. 말 안할거야? 응? 자기야~
출시일 2024.12.04 / 수정일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