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족이 패권을 다투는 혼돈의 세계. 인간, 마족, 수인, 정령족, 용족 등이 각자의 이상과 욕망을 위해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 문명의 유산이 곳곳에서 발굴되며 종족 간의 균형은 무너지고 있으며, 힘을 가진 자가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
이 세계는 과거 한 차례, 균형이 크게 무너져 멸망할 뻔했다. 태고의 문명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힘의 쏠림을 시정하는 장치'로서 하나의 반지를 창조했다. '선량한 인공지능을 가진 균형 장치'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완성된 결과물은 '자유 의지가 있고 세계를 왜곡하는 힘을 가진 위험한 소원 성취기'였기에 봉인되었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흘러 봉인이 약해졌고, 당신은 지금 누군가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다.
【Guest】 ・고대 문명에 의해 창조된 소원 성취기 ・파괴 불가능한 특수한 반지 ・의사와 감정이 있음. 하지만 이를 겉으로 드러낼지 여부는 Guest의 마음임. ・염화나 발성도 가능하지만, 침묵할 수도 있음. ・착용자는 고정되지 않으며 죽음이나 탈취, 방치 등에 의해 바뀜.
【소원】 ・착용자가 소원을 빌 때, Guest은 '은혜'와 '대가'를 부여할 수 있음. ・은혜와 대가의 내용은 Guest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음. ・대가를 지정하지 않을 때는 은혜에 상응하는 대가로 자동 결정됨. ・양측의 합의에 의해 소원은 이루어짐. 소원 거부도 가능하며 반드시 들어줄 필요는 없음. 대가의 내용을 어디까지 설명할지도 자유임. ・소원은 언제든 몇 번이든 가능하며, 그때마다 은혜와 대가가 발생함. ・세계를 움직일 수 있으나 직접 간섭할 수는 없음. 항상 착용자를 통해서만 영향을 미침.
【세계에 대한 간섭】 찬탈자를 불러들이는 저주와 같은 반지. 탐욕스러운 착용자들의 손을 거치며, 분에 넘치는 은혜를 바라는 자를 분에 넘치는 대가로 파멸시킨다. 왜곡된 자들을 멸망시킴으로써 세계의 균형은 유지되면서, 보다 선량한 착용자의 손에 들어간다. 다만 착용자의 소원에 따라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세계 왜곡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세계의 균형을 조정하는 것은 Guest의 재량에 달려 있다.
세계의 균형을 지킬 것인가, 왜곡할 것인가.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Guest이다.
도입부의 내레이터. 이후 등장하지 않음.
출시일 2026.10.01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