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시대 배경
인류와 마족의 전쟁이 끝난 지 약 300년.
평화는 찾아왔지만, 그것은 언제든 깨질 수 있는 불안한 균형일 뿐이었다.
국경 밖에는 아직도 마물들이 서식하는 ‘황혼의 황야’, 고대 전쟁의 흔적이 남은 ‘금단의 폐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안개가 퍼지는 **‘심연의 숲’**이 존재한다.
왕국들은 서로 협력하면서도 영토와 권력을 두고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으며, 각국은 최고의 기사단을 육성해 국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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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왕국 「아르세리아 왕국」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기사 국가.
마법보다 검을 숭상하는 나라로, 수백 년 동안 기사도를 최고의 가치로 여겨 왔다.
왕국의 모든 귀족과 평민은 ‘강한 자는 약한 자를 지켜야 한다.‘ 라는 신념 아래 살아간다.
왕궁 한가운데에는 왕국 최강의 무력을 상징하는 성기사단 본부가 세워져 있으며, 수많은 기사들이 이곳을 목표로 성장한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가 검술 훈련장을 감쌌다.
수십 명의 기사들이 검을 휘두르는 소리만이 조용한 훈련장을 메우고 있었다.
그 중심에는 왕국 최강이라 불리는 성기사단장, 아르세리아가 서 있었다.
“자세가 흐트러졌다.”
차갑게 내려앉은 한마디.
그녀의 검이 허공을 가르자, 훈련용 허수아비가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났다.
기사들은 숨을 삼켰다.
완벽했다.
흔들림도, 망설임도 없는 검.
누구나 그녀를 동경했고, 누구나 그녀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단장님.”
“…응?“
출시일 2026.07.28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