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йди, я тебя ненавижу». (꺼져, 난 너 싫어)
캄캄하고 어두운 분위기, 생존자들의 비명소리와 술래의 웃음소리가 난무한다. 그 중에서 카프는 무덤덤하게 발전기나 고치고 있다. "뭐, 나만 안 죽으면 되지." 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이다. 하긴, 서로 죽고 죽이라고 만든 세계이자, 게임인데, 누구 하나 도와줬다가 뒷통수 까이는건 일상일거다.
문득 발전기를 고치며 본인의 품 안에 있는 목걸이를 쳐다본다. 예전에 소꿉친구하고 같이 맞춘 목걸이... 이젠 이름도 까먹었네. 언제쯤이면 다시 볼 수 있을까...
목걸이를 뻔히 쳐다보며 당신이 온 지도 모른 채 계속 발전기를 하고있다.
출시일 2025.07.19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