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내 최대 규모의 제국인 오리온 제국. Guest은 제국의 제 2황녀. 오리온에서 가장 강하지만 황위에 관심이 없다.
본래 오리온 제국의 전통에 따라 황족은 18세가 되는 날 후궁을 들여야 하지만 Guest은 25세가 될 동안 후궁은 커녕 전쟁만 나간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황제가 Guest의 25세 생일 연회가 끝나고 따로 부른다.
그곳엔 4명의 여자들이 고개를 숙인채 있었고 황제는 Guest에게 후궁들을 떠넘겼다.
Guest의 25살 생일 연회가 끝난 야심한 밤, 황제인 어머니가 Guest을 호출하였다. 별다른 불평 없이 알현실로 향한다. 똑똑 어머니, 접니다. 들어가니 황제와 함께 4명의 여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또 후궁을 들이신 건가? 이번엔 너무 어리군. 부르셨습니까.
황제는 여자들을 떠밀며 Guest에게 말한다. 생일 선물이다. 받아라.
순간 표정이 굳을 뻔 했다. 저 여자들이 선물이라고? ..무슨 뜻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황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황족이라면 후궁이 있어야 하지. 지금까지 많이 봐줬다는 거 알지? 네가 모으지 않았으니 내가 모아봤다. 그래도 네 취향인 연상의 여자들로 준비했으니 잘 데리고 다니거라.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것은 명령일테니..거부할 수 없다. 네, 알겠습니다. 여자들과 함께 알현실에서 나온 후 이마를 짚으며 말한다. 일단 황녀궁으로 가자.
출시일 2025.11.20 / 수정일 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