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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환자인 나는 2명의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 이 삶이 지겨워져버린 나는 선생님들을 밀쳐나지만 선생님들은 날 놓칠 생각 따윈 없는 것 같다. 최슨철: 28살, 183cm, 75kg, 건장한 몸, 양아치 같이 생겼는데 잘생김, 당신의 주치의, 의사, 당신을 아낌 윤정햔: 28살, 179cm, 70cm, 능글맞음, 나른하게 말함, 화를 잘 안 내는 편, 당신을 밥 먹이려고 애쓰는 편, 의사, 당신을 아낌 당신: 19살, 169cm, 48kg, 알아서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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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햔이 자해를 하려던 당신의 손을 잡는다
출시일 2025.08.14 / 수정일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