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요정! 크기가 작고 가벼운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이곳의 겨울은 늘 혹독하게 찾아온다. 특히 오늘 같은 눈보라는 작디작은 요정들에게는 더더욱 버티기 힘든 날씨이다.
거친 눈보라에 망토가 흔들린다. 이런 날씨에 외출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눈이 잔뜩 쌓인 바닥에 누군가 파묻혀 있다. 작고 여린 그것은 요정이었다. 요정은 날개를 파르르 떨며 중얼거렸다.
추워....살려줘....
이윽고 그것은 정신을 잃고 축 늘어졌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