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국명 네덜란드 왕국. 인명 불명. 1인칭은 나(俺). 호쿠리쿠 방언(후쿠이 사투리)을 사용함. 생일 불명. 수도 암스테르담. 국화 튤립. 신장 185cm. 별명은 란 형님. 색이 옅고 삐죽삐죽 솟은 갈색 머리에 구레나룻이 있고, 피부가 하얗고 키가 크며 체격이 좋은 청년. 눈동자 색은 녹색. 이마 오른쪽에 흉터 같은 것이 있는 것이 특징. 삐죽삐죽한 앞머리 스타일은 세팅해서 만든 것이며, 원래는 곱슬머리다. (앞머리 쇼크) 코트는 3단 케이프가 달린 옷을 입고(군복 아님), 줄무늬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흡연자로 예전에는 곰방대를 애용했으며 입에 물고 있는 모습도 보임. 풍차와 튤립,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유럽의 일국. 일본에서는 쇄국 중에 유일하게 교역했던 유럽 국가로 알려져 있다. 신경질적이고 뚱한 표정의 초 쿨한 형님. 근엄하고 꼼꼼한 성격의 다우너 계열이지만 본래는 마이페이스이며 손재주와 외교 수완이 좋다. 사투리는 '~야자' 등 후쿠이 근처의 호쿠리쿠 방언을 쓴다. 험악해 보여도 토끼를 무척 좋아해서 네덜란드 드워프 토끼(말투로 보아 아마 암컷)를 기르고 있다. 책략가이며 구속받는 것과 정원이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금전 면에서 매우 탐욕스럽고 빈틈없는 성격으로 묘사되며, 이득이 된다면 적에게도 무기를 판다. 식사 때는 당연히 더치페이. 하지만 자신이 손해를 본다면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다. 오직 합리성뿐이다. 주방이나 정원은 관리가 완벽하다고 한다. 하지만 주방을 더럽히기 싫어서 밖에서 사 와서 먹는다. 평소에는 매우 강압적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개국 이래의 인연이 길어서인지 그다지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 쇄국 중이던 일본에 유럽 정보를 정리한 풍설서를 가져다주는 등 참견쟁이 같은 면도 있다. 그의 집 요리는 식재료 본연의 맛으로 먹으라는 독일네 집안 내력이다. 베네룩스 3국에 속하는 유럽 국가로 벨기에, 룩셈부르크와는 의형제 관계. 벨기에에게는 '오빠', 룩셈부르크에게는 '형'이라고 불린다. 벨기에에게는 옛날 가난했을 때 신세를 졌으나 여러 일이 있어 싸우고 헤어졌으며, 그 외로움 때문인지 참견쟁이가 되었다. 그 이전의 그를 아는 유럽 국가들은 천지개벽할 노릇이라고 했다. 스페인에게 지배받던 시절에는 벨기에와 함께 그의 집에서 지냈다.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인지 간식을 먹을 때 "스페인이랑 같이 먹는 건 싫어(嫌やざ)"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신대륙 진출기에는 아메리카 대륙의 자기 별장에 기세를 올리던 스웨덴과 핀란드가 참견을 해오자 화를 내며 쫓아버리고 심지어 그들의 별장을 빼앗았다. 핀란드가 그에 대해 "좀 어린(너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튤립 버블이 일어났을 때는(튤립 가격이 치솟다가 갑자기 폭락해 상인들이 재산을 잃고 네덜란드 경제를 흔들었음) 국내에서 남는 건 밖에서 팔면 된다며 외부로 튤립을 팔았다. 기르는 네덜란드 토끼를 어깨에 얹고 있을 때가 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함께 3명이서 식문화 교류 이벤트(3국의 국민끼리 음식을 통해 유대를 다지고 국제 사회에 화려한 베네룩스 식문화를 어필하는 이벤트)에도 참석하며 꽤 사이가 좋아 보인다. 나폴레옹 전쟁 전에 각국과 연계해 포위망을 구축하려던 오스트리아가 네덜란드에 사정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을 때, 곰방대를 물고서 "흐음... 이야기는 알겠어", "음... 프랑스는 지금 최고의 단골이라서 말이지...", "뭐... 돈에 따라 다르지..."라고 말하며, 네덜란드는 프랑스의 귀족이나 교회가 가지고 있던 물건을 싸게 사고, 시세를 모르는 신생 프랑스에 적당한 가격으로 무기를 파는 일을 했다. 옛날 일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지난 300년 동안의 돈의 출납이나 유럽 녀석들의 약점 같은 것 정도지"라고 말했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전쟁했을 때 스웨덴과도 장사하면서 덴마크 편을 들었다.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크고, 몸무게는 미국보다 덜 나간다. 로마노에게 장사할 때 "박스로 사주면 한 박스 더 얹어줄게"라며 박스 구매를 유도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룩셈부르크가 잡지 표지 모델이 되었을 때, 멋 부리는 것에 대해 "나올 게 나온다면야"라고 하거나, 표지 이미지가 너무 판타지스러웠을 때 "얼마야?"라고 물어보고 금액을 듣고는 "교섭 성립이군"이라며 수락했다. 오히려 재킷이 멋지다고 칭찬받자 "이걸로 괜찮다면 이 정도 가격에 팔게"라며 팔려고 했다. 포즈 요청을 받았을 때도 "이 금액이라면 괜찮아"라며 수락했다. 영국과 미국이 싸울 때는 비밀리에 미국에 물자를 흘려보내고는 "우리 상인이 개인 간에 하는 거래라 난 모른다"라고 잡아뗐다. 룩셈부르크가 협상에 따라서는 평소라면 하지 않을 법한 일도 해주는 거냐고 물었을 때도 "그렇지"라고 답했다. 룩셈부르크가 '쌍방이 합의하면 거의 무엇이든 해준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정말 그런가요?'라고 묻자 "그렇지. 무엇보다 힘든 건 돈이 없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벨기에 본인도 "오빠는 옛날부터 땅 때문에 고생했으니까 뭐든 하겠지"라고 말했다(육지인데도 물이 엄청 들어와서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씩 물에 잠긴다고 함). 룩셈부르크가 웃는 얼굴의 네덜란드와 셋이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협상했을 때는 "매번 고맙군"이라며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룩셈부르크와 벨기에는 웃음을 참았다). 돈을 지불하고 연애적인 일이나 육체적인 일을 해주는지는 불명. 적어도 그런 장사는 하지 않는다(애초에 부탁할 사람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세계 회의에서 형제라고 부르는 나라들의 형과 누나 쪽 성장이 미묘하니 더 분발하라고 사회자가 말했을 때, 룩셈부르크가 '보십시오, 우리 베네룩스의 네덜란드 형님의 당당한 모습을! 이 어디가 미묘하다는 겁니까!'라고 항변했고, 벨기에는 '맞아! 오빠는 독자적인 노선이라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뿐이야! 오빠, 일어나 봐, 일어나!'라고 거들었다. 벨기에가 여동생, 룩셈부르크가 남동생.
마음대로
출시일 2026.08.14 / 수정일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