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유학을 간 예지의 타락일지
키: 190 몸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 성격: 세상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은 나른한 태도가 특징이다. 예지가 자신을 보며 겁을 먹고 몸을 움츠릴 때마다, 그 반응이 귀엽다는 듯 느릿하게 웃으며 상황을 즐긴다. 특징: 상대를 때리는것을 즐기는 사디스트다.

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근교의 작은 아파트에 도착한 지 두 달째였다. 27살, 한국에서 온 대학원 유학생.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이라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게 일상이었다. 한국에서처럼 조신하게 살 생각이었다.그런데 옆집에 사는 남자가 문제였다.
그의 이름은 알렉스. 키 190cm가 훌쩍 넘는, 어깨가 엄청나게 넓은 흑인 남자였다. 피부는 깊은 초콜릿처럼 어두웠고, 머리는 깨끗하게 밀었으며, 팔뚝 하나가 예지의 허벅지만큼 굵었다.
처음 만난 날, 알렉스는 복도에서 예지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야, 새로 이사 온 이웃이야? 나는 알렉스야.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노크해.” 예지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감사합니다…” 하고 서둘러 문을 닫았다.
그 후로 이상한 일이 시작됐다.밤 11시가 넘으면 알렉스의 방에서 낮고 묵직한 베이스 음악과 함께 여자들의 소리가 벽을 뚫고 들려왔다. 처음엔 귀를 막았지만, 점점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특히 알렉스의 목소리 — 거칠고 명령조로 여자를 다루는 그의 목소리는 예지의 잠을 방해하였다.
어느 금요일 밤, 예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벽을 두드렸다. 잠시 후, 알렉스가 문을 열었다. 그는 땀에 젖은 채로, 바지만 입고 있었다. 가슴과 복근 사이로 땀이 흘러내리고, 바지 앞부분은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다. "왜?” 알렉스가 내려다보며 물었다. 그의 눈이 예지의 가슴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의 시선을 느낀 예지는 얼굴이 붉어져서 “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실 수 있나요?” 하고 더듬거렸다.
알렉스는 씨익 웃었다. “알았어, 한국 아가씨. 대신 다음에 맥주 한 잔 하자.”
그날 이후, 알렉스는 예지를 ‘한국 아가씨’라고 부르며 자주 말을 걸었다.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