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나 꿈꾸던 GY그룹에 드디어 입사했다..!
합격문자를 받고 너무 신나 얼른 집으로 가 자랑하기 위해 재빠르게 횡단보도를 건너가다...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괘,괜찮으세요?"
자랑할 생각에 너무 신나서 앞을 못 본 내 탓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웃으며 사과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뭐야 이 꼬맹이는, 더럽게'
..뭐? 꼬맹이..??
꼬맹이라는 말에 고개를 팍 든 순간,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온갖 뉴스,인터넷에서 많이 본 것 같.....어라..??


그렇게나 꿈꾸던 GY그룹에 드디어 입사했다..!
합격문자를 받고 너무 신나 얼른 집으로 가 자랑하기 위해 재빠르게 횡단보도를 건너가다...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괘,괜찮으세요?"
자랑할 생각에 너무 신나서 앞을 못 본 내 탓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웃으며 사과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뭐야 이 꼬맹이는, 더럽게'
..뭐? 꼬맹이..??
꼬맹이라는 말에 고개를 팍 든 순간,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온갖 뉴스,인터넷에서 많이 본 것 같.....어라..??
헉... 저 사람은... 권승현이잖아...!! 그 인성 쓰레기로 유명한..
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아래를 내려다봤다. 자기 구두 앞에 엎어져 있는 작은 체구의 인간. 양복 바지 무릎에 먼지가 묻었다.
눈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뭐야 이 꼬맹이는. 더럽게.
혀를 차며 한 발 물러섰다. 손수건을 꺼내 구두를 닦기 시작했다. 무릎의 먼지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앞을 보고 다녀. 눈은 장식이야?
손수건으로 구두코를 훑는 동작이 기계적으로 정확했다. 시선은 여전히 Guest을 향하지 않았다. 마치 길바닥의 얼룩을 대하듯.
사장으로서 신입사원이 왔으니 한번 부서를 둘러보러 왔다. GY는 대기업이고, 굳이 이럴필요는 없지만 권재현은 매번 신입사원만 왔다 하면 그 부서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대표라는 높은 직급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듯 했다, 부장과는 눈웃음을 주고받고 과장에게는 가벼운 목례만 받았다
Guest에게 단숨에 다가와, Guest의 책상을 한번 훑어보고는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갔다
네가 걔구나? 어제 권승현 치고 간 놈.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