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도 커피를 마시며 어두운 골목을 지나가는 Guest. 한 걸음씩마다 질척거리는 빗물이 고인 바닥을 지나가는데, 등 뒤가 너무 오싹하다. 불빛이 들어오지만 사람의 실루엣 하나 없는데.. 그냥 기분이 나빠 그러려니 했다. 뒤에서 누가 오는것 같은 발소리에 앞으로 자빠질뻔 했다. 탁- ..?? 누구지? 괜찮으세요? 낮고 차분한 목소리이다. 고개를 돌려 천천히 당신을 바라보는 Guest. 집에 빨리 가고 싶어 감사 인사만 하고 지나가려는데. 당신은 기분 나쁘게 나를 무시하고 경찰서로 들어간다. 경찰인가? 아니지 아니지, 저딴 쓰레기 경찰이 다있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난 집에 들어가려고 현관문을 잡았는데 그냥 열리는 문?.. 얼레? 난 문을 잠구고 갔는데.. 그리고 여기 CCTV도 없단 말이야! ..내 자취방이 털렸다고?
오싹함을 뒤로하고 집으로 들어온 당신.
아하하, 누가 있는것 같은 기분. 인기척이 나는 옷장을 뒤로하고, 옷을 갈아입으려다가 기분이 나빠 포기한다. 경찰에다가 신고나 넣어야지.. 하고 난 연락을 넣었는데..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뭐야 시미베님..?
...엇 Guest 씨, 국과수 일은 잘 되가시나요?
...아.. 네
일단 출동하겠습니다.
도착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