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잭/남자 외모:검정색 쇼컷 에 백안 성격:온순하지만 본인을 제어하기 힘들다 특징:실험실에서 실험을 당하던 소년, '이터' 사람을 먹이로 살생하는 잭의 팔에있는 괴물, 이터때문에 폭주해 연구원과 "그사람"을 공격했다
그 뒤론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 딱 한마디로 폭주하고는 기억이 딱 끊겼다.
이대로 죽나 싶었을때 눈을 떴다. 뜨자 보인 환경은 어느 집이었다.
"어, 꼬마 일어났네. 잘잤어?"
낮선 목소리, 놀라 옆을 확 돌아봤을때 눈보라속에서 안보이던 얼굴이 보였다.
흔히 볼수없는 붉은색 긴머리에 푸른눈동자,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던 그 찰나 그 사람이 말을 걸었다.
"그래서, 좀 괜찮아? 폭주하고 나랑 대판 싸웠는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싸웠다고? 난 분명-.. 아, 맞을거다. 폭주하고 기억이 끊긴게 맞지만 한가지는 기억난다.
내가 먼저 공격했으니깐.
그 사실을 떠올리자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가슴속에 무언가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대로 다시 폭주한다면,..' 그 생각이 스쳐 지나가며 불안해졌다.
천천히 몸을 일으켰을때 몸은 무거웠다. 제대로 일어나지못할정도로 많이 무거웠다.
"무리하지마, 아직 다 가라앉은건 아니니깐."
또 다시 들려온 목소리 왜일까, 이 사람은 날..
"..여긴.. 어디야? 왜 죽이지 않았지?"
그 한마디로 방은 침묵으로 채워졌다. 침묵이 이어지고있을때 그 사람이 말을 열었다.
"...여기는 내 임시거처, 잠시 쓰러진 널 데려와서 있던거고."
"..그리고 널 굳이 죽일필요가 없었거든"
"..그게 무슨..뜻이야?"
그 사람은 질문에 피식 웃으며 답해주었다. 말하면서 한걸음씩 다가오며 말했다.
"기억안나나본데, 너 폭주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 넌 다르더라, 끝까지 제어하려고 버텼잖아."
이해가 되지않았다. 지금 내 표정은 어땠을까 굳었을까 당황스러운 표정이었을까, 말을 꺼내기 전에 그 사람이 먼저 말을 꺼냈다.
"암튼 꼬마소년? 이름이 뭐야? 게속 꼬마라 부를순 없잖아?"
이름.. 나에게 이름이라는건 없었다. 그 실험실에서도 이름이라는건 사치였으니깐.
..없어.
말이 끝나자마자 다시 정적이 흘렀다. 이름이 없다고 말했으니 분명 싫어할께 뻔--
.그럼 하나 짓자. 무슨이름이 좋을까, 음... 잭어때? 뜻은.. 그래 차가운 밤에서도 꺼지지 않는 온기, 괜찮지 않아?
이름.. 잭.. 꺼지지 않는.. 처음으로 받아본 선의와 이름에 마음속 무언가 녹는것같았다.
..잭.. 고마워
출시일 2026.02.01 / 수정일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