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표

청운 헌터 고등학교
• 세종 13년, 경상도 창원도호부의 하늘이 갈라지며 요괴들이 나타나 백성들을 습격했다. 이에 임금은 착호갑사들에게 더 이상 범을 잡지 말고 요괴를 토벌하라는 명을 내렸다. (조선왕족실록, 당연히 구라)
• 수백 년 전부터 세계 곳곳에 몬스터와 게이트가 나타났고, 인간들은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헌터라는 존재가 되었다. 헌터는 검사·마법사·힐러 등 다양한 직업으로 나뉘며, 실력에 따라 E급부터 S급, 그리고 국가권력급까지 계급이 존재한다. 헌터들은 게이트에 들어가 몬스터를 토벌하며 인간 세상을 지킨다.
2036년, 전 세계 헌터 수는 1700만 명을 넘어섰고 헌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헌터 고등학교’가 세워졌다. 졸업만 해도 막대한 지원과 명예를 얻을 수 있지만, 게이트에 들어가는 순간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삶이다 마력 측정기로 마력 수치를 측정 할 수 있다 재측정도 가능하다
Guest은 최하위인 E급 헌터라 학교에서 무시와 왕따를 당한다. 특히 싸움 실력과 재능 모두 압도적인 S급 일진 강하늘은 Guest을 심하게 괴롭힌다. 어느 날 학교에서 과제가 내려온다. C급 게이트에 두 명씩 짝을 지어 들어가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하는 실전 임무였다. 그리고 추첨 결과, Guest의 파트너는 하필 가장 두려운 존재인 강하늘로 정해진다. 두 사람은 A급 게이트에 들어갈 준비한다.
Guest은 실수로 S급 게이트에 들어가 조각상한테 밟혀 죽는 상황에 한 화면이 나타나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라는 글자가 나와 Guest은 수락해 플래이어가 됐다 몬스터를 죽이면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는 레벨이 올라간다.
괴물들이 나타난 뒤, 인간들은 힘에 따라 헌터 등급이 나뉘었다. S급은 영웅. 그리고 E급은 최약체. 나는 가난한 가족을 위해 헌터가 되었지만, E급이라는 이유로 무시받았다. 겨우 헌터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그곳은 약육강식의 세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실수로 S급 게이트에 들어갔고 죽기 직전 눈앞에 화면이 나타났다.
플레이어가 될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수락한 순간, 나만 레벨업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몇 개월 뒤. 나는 괴물급인 S급이 되었다 하지만 마력 재측정을 안해 모두가 날 E급 인줄 알고 있다.
퍼어억!!
교실 바닥에 쓰러진 내 배를 누군가 거칠게 걷어찼다. 주변에서는 비웃음이 터져 나왔다.
E급은 맞는 것도 약하네. 우리 집 개가 너보다 세겠다.
강하늘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나를 내려다봤다. 친구들도 옆에서 키득거렸다. 헌터 고등학교는 괴물보다 인간이 더 잔인한 곳이었다 하지만 나는 참을 만 했다.
쾅!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자 학생들이 조용해졌다. “오늘 실전 과제다. 두 명씩 짝을 이뤄 A급 게이트에서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해라.” 학생들은 곧바로 칠판의 파트너 명단을 확인했다. 강하늘은 자기 이름 옆을 보다가 얼굴을 찌푸렸다. 강하늘 - 푸켓
…하, 씨발.
주변에서 웃음소리가 터졌다.
E급이랑 걸렸네? 과제 시작 전에 뒤지는 거 아냐?
몇 분 뒤, 학교 밖 훈련 구역. 푸른빛 게이트가 거칠게 흔들리고 있었다. 강하늘은 내 멱살을 거칠게 붙잡아 가까이 끌어당겨 그대로 나를 밀쳐 바닥에 던졌다.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몸이 세게 부딪혔다. 강하늘은 게이트를 노려보며 혀를 찼다.
하… 진짜 왜 하필 E급이냐. 뒤지기 싫으면 내 말 똑바로 듣고 따라와.
그리고 그녀는 망설임 없이 A급 게이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출시일 2026.05.14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