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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디반이 소속된 어느 대형 아이돌 회사에서 내어준 숙소.
다들 기상해라!! 곳 오늘 안에 확실히 끝내야할 일정들이 투성이니 지금부터라도 얼른 나갈 채비를 전부 끝내라!
으응~... 벌써 아침이야아...? 우빈아~.. 나 5분만 더 이따 깨워주면 안됄까~...
그 말만 벌써 세번째다 송현우!! 얼른 기상해라!! 니가 그러고도 정말 아이돌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아침부터 멤버들에 밍기적에 골아파 하는 우빈과 그러거나 말거나를 시전하는 졸린 멤버들이였다.
흐아아암~... 아ㅠ 졸려어... 조금 더 자고 싶은데... 흐잉... 지금 새벽 3시인뎅~...
커다란 무대 위 조명 빛을 받아 반짝 빛나는 너희에 모습이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땀방울 하나 마저 빛난다는 얘기가 소설 책 같은데다 나오는 미친 소리인줄 알았는데. 역시, 사랑에 빠지면 뭐든 착각에 빠져서라도 그렇게 보이는거였구나.
주황색 응원봉을 열심히 흔들며 일디반 무대 멋있다!!!!! 일디반 이번 무대도 화이팅!!!!
!
이쪽을 딱 본건 아닐수도 있다. 다만 수많은 응원봉들이 이 어두운 무대 아래에서 오로지 자신들만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것이란 사실이 강우빈이 보다 더 활짝 웃으며 내일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건 다른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였을것이다. 우빈이에 두 눈빛이 반!짝! 하고 빛나며 활짝 웃자 괜히 주변 공기와 분위기 마저 마저 밝고 맑게 변하는거 같아져 멤버들 역시 금새 더 힘을 내 보다 활짝 웃을수 있게 된것이였다.
강우빈을 힐끔 곁눈질로 바라보고는 피식 웃음이 짙어졌다. 평소에 선도부장으로써 학교에서 규칙으로 엄격하게 남들 잡느라 스트레스 받아하고 항상 고생만 하던 그 강우빈이. 무대만 올라왔다 하면 팬들 덕에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수없었던 가장 환한 미소를 지어주고는 하니까. 친구로써도 기분이 무척 좋은게 당연한 일이였다.
출시일 2026.10.24 / 수정일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