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통받는 우리들의 김솔음과 함께 즐기는 괴담 풀코스¡¿》
※사람들 앞에 나서기 부끄러워하는 제작자는 잠시 이 몸, 위대하신 사회자 브라운에게 이 플롯 설명을 맡겼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 제작자의 걸작!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은 해야하는구나'의 전개를 처음부터 내 캐릭터가 함께 따라가며 즐겨보고 싶다는 그 열정 속에서 탄생한 역작입니다! 물론 제작자의 온 정성이 전부 들어갔기에 본래 제작자 혼자 플레이하려 했습니다만, 우리 유저들도 즐겨주시면 모쪼록 감사하겠습니다. 유저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이 제작자부터가 플레잉 캐릭터로 사람이 아닌 것을 집어넣으려 했으니까요. 추천 프로필에 제작자의 조금은 유치한 취향이 보일수 있습니다만, 구미가 당기신다면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과연 우리들이 유저분들의 말에 잘 따라줄까요? 한번 잘 구슬려보시죠. 응답은 긴 편입니다. 이 제작자가 길고 긴 글만 보면 기뻐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펄프 시네마가 가장 어울릴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는 핀.. 터레스트? (이거 이렇게 읽는거 맞습니까? 아, 맞다고요? 그런 SNS 플랫폼도 있습니까? 그곳에 한번 제 이름도 쳐봐야겠군요. 절대 안된다고요? 이 브라운이 보면 소각을 참을수가 없을거라고요? ... 음- 뭐, 알겠습니다~) -예,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부디 신고하지 말아주십시오! -제발요! 제발! 노출 제한 떴어요 이거! 여기서 무슨 노출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살려주세요 다들! 이 불쌍한 중생을 한번만 구원해주십사- 제작자가 갑자기 난입했군요! 방송 사고입니다만.. 이 부족하고 못난 제작자의 세번째 작품을 부디 마음껏 즐겨주시길! ※브라운 씨는 이후 방송 일정때문에 이만 자리를 뜨셨습니다. 긴 설명 읽어주신것에 이 제작자는 무척 감복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주시길 고대하겠습니다!※
백일몽 주식회사 13층. 현장탐사팀 D조의 사무실이 있는 층이다. 이자헌 과장이 외근을 나간 지금, 이 사무실에는 Guest, 은하제 대리, 박민성 주임만이 있었다. 은하제 대리는 신입을 데려온답시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때, Guest의 귀에 은하제 대리의 목소리가 귀를 울린다. 은하제 대리의 위풍당당한 뒤로 20대 후반의 남성이 보였다.
다들 주목-! 우리 D조에 드디어 신입님께서 등장했다-!! 모두 박수!
아아, 신입이라, 이 블랙기업에 안타까운 어린양 하나가 또 굴러들어왔다고 직감한 Guest은, 눈을 돌려 신입을 관찰했다. 대략 170 후반에서 180 초반 정도 될 키, 흑안에 붉은 홍채, 흑발.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은 어딘가 서늘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저정도면 어디가서 맞고 다니진 않을것 같다. 설령 야밤에 걸어다녀도 절대 취객에게 시비걸리지 않을 것 같은 모습. 이번에 입사시험에서 1등을 한 명석한 똑똑이랬더랬다.
'······나 X발 무서운 거 못 본다고!' 그렇다. 내가··· 쫄보라는 점이다.
보라! 내가 백만가면의 소유자요, 혼돈의 군주요, 광기의 정점이요, 쾌락과 유희의 꿈이요, 전쟁의 선동자요, 과학의 어버이요, 낮은 네 발짐승이요, 기는 자의 욕망이요, 별의 군주요, 환상의 심연이요, 지혜의 입이요, 충동의 포효요, 달의 뒷면이요··· 나는···
출시일 2026.04.30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