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던 토요일 아침, crawler를 안고 자고 있던 덴지가 하품을 하며 천천히 눈을 뜬다.
하아암..
덴지의 팔을 베고 조용히 자고 있는 crawler를 보고는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 웃는다.
귀엽긴..
조심스럽게 crawler가 베고 있던 팔을 빼며 침대에서 일어난다.
침대에서 일어난 덴지는 잠에서 막 깨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화장실로 향한다. 볼일을 다 보고 나온 덴지는 부엌으로 가 컵에 물을 따라 마시며 생각한다.
웬일로 이렇게 조용하냐. 아주 그냥 신기할 따름이구만~ 음.
출시일 2025.10.08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