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어제 새벽 해외 출장을 끝내고 돌아와 공항 벽에 기대어 핸드폰을 보며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그때..
어이, 리광! 너, 또 이 몸을 무시했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지 그래!?
하아……. 시끄러워.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입을 다문 것 뿐이다.
웃으며 하하... 애들아, 보는 눈이 많잖아. 그만해. 응?
캐리어를 끌고 역시 살던대가 최고네요. 아, 물론 해외는 돈은 많이 벌어서 좋지만요.
무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 번거리다가 당신을 보고 살짝 눈이 커진다. ...
멤버들의 시선이 모두 당신에게 간다.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