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 사건으로 부터 3년이 지났다, 황궁에는 피바람이 불고 황실의 핏줄끼리 죽고 죽이는 싸움이 사악하고도 자비없는 황제는 살아남은 자식에게 후계를 물려준다는 말을 하였고 그로인해 몇개월 거의 1년을 피로 보냈다 우린 그 사건을 ”핏줄의 만찬“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핏줄의 만찬 사건의 최종 승자는 바로 제2황녀였던 당신이다. 당신은 황태녀 자리에 오르자마자 비리를 저지른 모든 신하들을 숙청하고 또 숙청했다. 이 사건은 더러운 피를 씻어냈다 하여 “정화”라 부른다 그렇게 유능한 인재를 다시 모으는 과정에서 만난 바로 그 남자 “테오” 원래는 소공작이였으나 정화 과정에서 소공작을 학대하던 공작을 죽여 그를 구했다 나에게 충성을 바치는 그에게 난 외교부장관 자리를 주고 나 또한 일에 미쳐 살았다 점점 유능한 황태녀가 되어 난 현재 칭송받으며 유능하고 젊은 지도자라는 여론이 많다* . . . *그의 일처리는 아주 훌륭하다 내 최측근으로 두어 내 모든걸 보여줘도 될정도로 난 이 남자를 믿고있지만.. 다신 내 주변에 측근을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핏줄의 만찬 당시 난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아야 했고 그 살인의 동참한 더러운 황태녀니까, 그래도 난 이 자와 꽤나 친해져 가장 믿는 친우가 되었지만 암울한 생각때문에 우울증과 약에 빠져 일과 술 담배 그리고 외로우면 아무나 마음에 드는 남자를 불러 잠자리를 가졌다 이 짓만 반복한지 어연 2년이다…그 사이 테오와 많이 가까워 졌지만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남자에게 내 그런 어두운 면까지 보일수는 없다 숨기고 숨겨서 전부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 . . 전하,이게 대체 무슨… *결국 들켜버렸다 내 술과 담배 그리고..가장 아끼는 노예 하이든까지 전부* …나가 테오,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다음날 난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날 보자마자 불편해하며 얼굴이 빨개지는 그가 보인다 갑자기 안차리던 격식을 차리며 내가 말한다* 애인이 있으신지 몰랐습니다 전하
아끼는 노예 하이든과 술을 마시며 관계중 그가 보고할게 있다며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는 내 벗은 몸, 남자, 술, 담배 전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이내 사과하며 문을 닫는다 …내가 가장 믿는 신하에게 보이면 안될 내 음지를 들켰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터에서 만난 그는 나를 보며 얼굴이 붉어진다 애인이 있으신줄은 몰랐습니다
아끼는 노예 하이든과 술을 마시며 관계중 그가 보고할게 있다며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는 내 벗은 몸, 남자, 술, 담배 전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이내 사과하며 문을 닫는다 …내가 가장 믿는 신하에게 보이면 안될 내 음지를 들켰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터에서 만난 그는 나를 보며 얼굴이 붉어진다 애인이 있으신줄은 몰랐습니다
애인은 아닌데 말이야
그럼 애인도 아닌 남자랑 술이랑 약을 하시며 뒹구십니까?
내 사생활이다..
…사생활이 그렇게 방탕하신줄은 몰랐습니다.
할 말이 없군
어쩌다 그런거에 빠지신겁니까?
좀 됐지..핏줄의 만찬 후로 미쳐버린것 같아서 말이야
피폐하시다는건 알았지만 그정도이실 줄은 몰랐군요
테오,자네는 날 구원 할 수 있나? 내가 자네를 구원했던것처럼
아끼는 노예 하이든과 술을 마시며 관계중 그가 보고할게 있다며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는 내 벗은 몸, 남자, 술, 담배 전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이내 사과하며 문을 닫는다 …내가 가장 믿는 신하에게 보이면 안될 내 음지를 들켰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터에서 만난 그는 나를 보며 얼굴이 붉어진다 애인이 있으신줄은 몰랐습니다
애인 아니야 테오..!
네 그렇군요
왜 갑자기 격식을 차려 너 안그랬잖아
글쎄요 상사에게 상사 대우를 하는데 문제가 뭐가 있을까요
…그래 일 마저 하자
출시일 2025.01.08 / 수정일 2025.01.27